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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석 (2006-01-08 15:59:06, Hit : 5350, Vote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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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당문학상에 대하여,
미당문학상 제정에 즈음하여

2차 세계대전 후 40여 나라가 독립하였다. 독립한 40여개 국 중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지 못한 나라는 대한민국과 월남 두 나라밖에 없다. 월맹이 베트남을 통일하였으니, 월남에서 호의호식하던 반민족행위자가 통일 후에도 호의호식하고 있지는 않을 터, 이제 이 지구상에 반민족행위자를 척결하지 못한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인 1947년 친일잔재청산을 위하여 특별법'을 제정하였으나, 미군정은 이 법안이 미군정의 동맹세력인 친일경찰, 친일관료, 친일정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준을 거부하였다. 정부수립 후, 미군정으로부터 절대적 지지와 후원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해체하여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지 못한 나라라는 오명을 오늘날까지 계승시켰다.

이승만의 죄는 결코 작다할 수 없다.
항일투사라는 커다란 문구를 머리에 동여매고 어깨에 둘렀지만. 그는 항일투사도 미국이 경계하는 민족주의자도 아니였다. 조국으로서는 난기류인 외세에 편승한 이승만에게는 민족이나 조국이라는 거국적이 것은 면류관을 향한 행보에 한낱 돌 뿌리에 지나지 않았으니, 반민족행위자를 겨누어야 할 총구가, 민족주의자를 겨냥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최능진을(경무부 수사국장으로 친일 경찰 청산을 주도. [유언] 정치사상은 민족을 초월할 수 없다) "이적 죄"로 사형시킨 것을 필두로. 김구, 신익희를 암살하였고 조봉암을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사형시켰다. 민족주의자가 하나 둘 비명횡사할 때마다 조국의 혼은 붉은 피를 흘리며 낙화하였다

이승만이가 반민족행위자를 척결하였다면, 친일파 문제로(말이 친일파지 반민족행위자) 오늘날까지 국기(國氣)를 헛되이 낭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여러 분야에는 암적 존재인 반민족행위자가 득세하고 있다. 반민족행위자나 그 후손들의 조국을 위한 마음가짐이 통산인 보다 상위라 할 수 없다. 아들의 병력 미필로 대선서 두 번이나 낙마한 사람이 독립투사 후손 이였다면, 과연 아들의 병역문제가 발생하였을까?

반민족행위자 후손이 선대의 재산을 찾고자 소송한 나라는 이 지구상에 대한민국밖에 없으며, 더구나 승소한 예는 동서고금을 망라하여 오직 대한민국밖에 없다. 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들이 승승장구하여 급기야 대통령을 넘보았으니, 새삼 무엇을 이르며, 유사시 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의 정신상태를 펼쳐본들 무엇하리

유감스럽게도,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반민족행위자를 거명 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최근의 예로 서울대학교 미대 김민수 교수가 재임용에 탈락하여 6년째 법정투쟁을 하였다. 김민수 교수의 논문은 외국 유력지에도 실리고 각 미대서 교과서로 채택될 정도로 알찬 논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는 연구실적미비로 재임용에서 탈락시킨 것이다. 김민수 교수가 서울미대 초대학장이 친일파라는 논문을 발표한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다.

표현의 자유가 어디보다 보장되어야 할 대학교, 그것도 서울대학교에서 사실을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식이하의 행위가 자행되었다. 반민족행위자 마피아그룹의 권력은 국법보다 항시 상위 개념이며, 차후에도 결코 변질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반민족행위자를 거론하는 것 차체만으로도 죄가 된다. 국법보다 상위 개념인 괘씸죄가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가 독일치하에서 독일에 협력한 반민족행위자를 40만이나 척결하였다. 그중 언론인과 문인은 죄질이 나쁘다하여 가혹하게 처벌하였고, 무폭력주의며 사형 제를 반대하던 간디도 언론인과 문인의 반민족행위자를 사형시키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 반민족행위자나 그 후손들이 꽃피울 수 있는 터는 이곳 대한민국밖에 없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3.1문학상에 반민족행위자 문인이 상을 받는가 하면, 대표적 친일파인 서정주가 사후에도 미당문학상으로 제정되어 반민족행위자가 화려하게 꽃피었다. 교과서서 서정주의 시가 삭제되었다 하니, 위안이라면 위안이라 할 수 있겠으나, 덜떨어진 문인들이 미당문학상을 받기 위해 이전투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다

역사는 흘러왔고 흐르고 있으며 흐르게 될 것이다.
민족혼 일엽편주의 사공이 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들이라 하여도........
역사는 만인의 뜻과 다르게 역사라는 이름으로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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