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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2-06-18 07:37:09, Hit : 2002, Vote :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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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뛰어 넘을 수 있는가
나이 든 후 마른 가을 숲처럼
풀죽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나이만의 깊은 멋이 풍기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일이든 취미든,
삶의 즐거움이나 보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vintage
(포도주의 양조 연도)의 관점으로 보면
세월도 나이도 모두 축복이다.
오래되어 숙성된 술처럼
지긋하게 나이 든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다가오는 중년의 나이가 부담스럽다면,
거울만 쳐다볼 게 아니라
내 안의 빈틈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살면서 점점 굳어져 돌처럼 되어 버린
딱딱한 사고방식이야말로 나이의 적이다.
그 견고한 생각의 틀 사이에서
미세한 틈을 발견해 보라.
그 틈 사이로 어릴 적 호기심이
조금씩 새어나올 것이다.
그러다 가끔 주변에서 ‘바보 같다’는 소릴 들으면
오히려 반가워해야 할 것이다.
아이 같은 ‘바보의 힘’이야말로
나이를 초월하는 최강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상식 중에
아주 잘못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외모도
따라 늙는다’는 것이다.
이 말을 그대로 믿은 나머지 ‘그래, 이 정도면 됐지.
이 나이에 뭘 더 바래?’ 하고
체념하다 보니 순식간에
몸도 마음도 늙어 버리는 것이다.
‘믿는 대로 된다’라는 말은 나이와
외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남자나 여자나 외모에 신경을 쓰고
깔끔한 차림을 하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늘 젊은 분위기가 풍긴다.
하지만 반대로 ‘이제 아저씨인데……’ 하며
외모를 등한시하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멋이란 내면의 젊음을 끌어내는 마음의 묘약이다.
그러니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멋스러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


--- 가와기타 요시노리 글 / 장은주역

'중년수업- 나이에 지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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