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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3-10-14 07:25:59, Hit : 1671, Vote :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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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바꿈으로써 운명도 바꿀 수 있다
법륜 스님에게 듣는 인생지침 '인생 수업'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의 핵심은
습관적 생각의 파괴다.
생각 바꾸기다.
도무지 길이 보일 것 같지 않은 문제도
관점을 바꾸면
다른 길이 보이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인생수업>에서 법륜 스님이
내놓은 수많은 지혜 가운데,
가장 골치 아플 법한 문젯거리
일곱 가지에 대한 해법을 간추려본다.


1. 하루를 남보다 10배 행복하게 살아라
(1년 시한부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어떤 사람이 시한부 1년의 말기암 환자를 병문안하고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로 죽었다.
하루밖에 못 살 거면서 1년이나 살 친구를 위문한 것이다.
죽음은 누구에게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거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하면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2. 딱 3일만 슬퍼하고 정을 끊어라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부모가 돌아가신 뒤
제일 서럽게 우는 사람은 바로 불효자다.
살아 계실 때 찾아뵙지도 않다가 돌아가시면 아쉽고
후회가 돼 울고불고하는 것이다.
살아 계실 때 찬물 한 그릇이라도
떠 드리는 것이 효자다.
죽고 나면 고혼이 되라고 끄집어 당겨선 안 되고,
잘 보내주어야 한다.


3. 욕하지 말고 서로 절하고 헤어져라(이혼할 때)  


이왕 이혼했으면 후회와 상처를
남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같이 살아도 미워하면 안 되고,
헤어져도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미워하면 같이 산 내 인생을 낭비한 게 되니까
헤어지더라도 고맙다고 참회의 절을 해야 한다.
그럴 때 결혼했다고 행복한 게 아니듯이
이혼했다고 불행한 것이 아닌 게 된다.


4. 그동안 고생했으니 3년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라(남편이 실직했을 때)

실직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실직은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드니
가족이 품어줘야 한다.
집안에서 구박을 받으면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겠다는 심리가 생겨
사기를 당하기 쉬워진다.
옛날에 산에 소 먹이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나 도망가면
소와 사람이 다 잡아먹힌다.
그러나 사람이 소 고삐를 잡고 격려하면
소가 뿔로 호랑이를 잡는다.
여자가 고삐를 잡고 격려하면
남자는 소 같은 힘을 발휘한다.


5. 직위나 돈이나 명예가 나라는 착각을 버리고
목에 힘을 빼라(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때)

권위주의가 몸에 붙으면
늙어서도 대우만 받으려고 해 쓸모없고
귀찮은 인간이 된다.
직위 때문에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은
직위가 없어지면 바로 멀어진다.
어린아이가 재잘대면 귀엽다고 하지만
나이 들어서 말이 많으면
잔소리가 많다고 다 싫어한다.
자식에게도 밥 먹으라든지
어디 가자든지 의사 전달은 하되,
인생에 간섭하는 얘기, 잘했니 못했니
시비 분별 하는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6. 정말 사랑한다면 구속하지 말고
자유롭게 해주라(자식이 불효할 때)  


둥지를 떠나보낸 어미 새가 새끼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화내는 것 보았는가.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최고의 선물은
자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부모 없이도 혼자 살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어려서는 돌봐주는 게 사랑이지만
스무 살이 넘으면 냉정하게 지켜봐주는 게
진짜 사랑이다.
자식이든 부부든 가족이라고
내 마음대로 구속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7. 잘 물든 단풍이 봄꽃보다 아름답다
(노후가 불안할 때)  


아무리 꽃이 예뻐도 주워 가지 않지만
잘 물든 단풍은 책 속에 고이 꽂아서 보관한다.
그런 단풍이 되려면 노욕을 부리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행복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한번도 행복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다.
준비만 하다가
한번도 행복해 보지 못한 채 죽을 건가.
바로 지금부터 오늘 당장 행복해야 한다.
혼자 살면 혼자 살아서 좋고,
같이 살면 같이 살아서 좋다.
늙으면 늙어서 좋고, 죽으면 죽어서 좋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봐야
어차피 오는 생로병사에도
더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7가지 예는 이 ‘수업’의 일부다.
여기에서 말한 것은
‘우리의 삶이란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를 지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는 이야기다.
생각을 바꿈으로써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우울한 상황에서도
삶의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
바로 삶의 기적이다.


--- 한겨레 조현 종교전문기자 기사문 재인용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06865.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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