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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6-01-26 22:10:44, Hit : 374, Vote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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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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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한다는 것 그것은 배려심이다
한번은 한 음악 선생이 공자를 만나러 왔다.
공자가 그를 맞아
여기에는 계단이 몇 개 있다고 알려주더니
자리에 와서 먼저 앉기를 권했다.
또 그가 앉은 뒤에는
오른손 방향 첫 번째에 누가 있으며, 그
옆에 누가 있다고 일일이 소개했다.
눈먼 음악 선생이 떠나자
자장이 공자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이것이 맹인과 이야기하는 방식입니까?”
이에 공자는
“그렇다. 이것이야말로 사실 자장이 알고 싶은 것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대하는 규칙이
있는가 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공자는 ‘공감共感’이란 단어로 답했다.
눈이 잘 보이는 사람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고통을 알지 못한다.
(…) 그러므로 당신이 공감한다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계단이 몇 개 있으며,
자리가 어디고,
곁에 누가 있다고 말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_<10장 자장의 뜻 세우기> 중에서

--- 푸페이룽 글 | 정세경 역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
- 공자와 그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10가지 변화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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