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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1-10-10 10:01:34, Hit : 2140, Vote :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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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이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자기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평범함’보다는 ‘비범함’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풍요로움’을 선호하고 ‘부족함’은 멀리하고 있었다.
지나간 과거는 돌아보면서
현재의 자기모습에는 관심이 없었다.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면서
지금에 충실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후 나를 찾아와 하소연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질문한다.
“하루 1440분 중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시간이 있습니까?”
그러면 대부분 한참 고민하며 우물쭈물한다.
(중략)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가에 달려 있다.’
(중략)
우리의 마음속에는 지금이라는
현재의 ‘점’ 하나만이 아니라,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모든 것,
즉 ‘기나긴 찰나’라는 ‘영원’이
담긴 감성과 정신이 존재하고 있다.
지금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이해하고,
그것을 깊이 느끼고 음미하는
인디언의 사고와도 통하는 신비로운 시간 개념을
우리도 가지고 있다.
제안하건대, 때때로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오늘로 인생이 끝나고,
다음 순간 생명이 다한다고 가정하고
가능한 한 미련이 남지 않도록 지금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는 것이다.
일기일회一期一會,
일일일생一日一生의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보자.
그러면 ‘지금’에 충실하고 방황과 고민이
한결 줄어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에토 노부유키 글 | 박재현 역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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