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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4-06-11 07:45:44, Hit : 4585, Vote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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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夜吟(청야음) - 소옹


月到天心處 (월도천심처) 달은 한가운데 이르고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 바람은 수면에 불어 오는구나.
一般淸意味 (일반청의미) 이러한 맑고 상쾌한 맛을,
料得少人知 (료득소인지) 세상에 아는 사람은 적으리



'맑은 밤에 읊음'이란 제목으로 '道(도)' 즉 진리의 본체이며
그 작용을 알면서 그것을 체득한 세인이 드물다는 것을 읊은 시이다.
소옹(1011~1077)은 자는 요부, 자신이 사는 집을 안락와(安樂窩)라 이름하여
안락 선생이란 호를 지니기도 하였다. 사후에 강절이란 시호가 내려져
소강절이라고도 불렸으며, 신안백에 봉해졌다. 소문산에 은거하며
농사와 독서로 자적하였고,
송대 도학의 개조(開祖)가 되었다. '이천격양집' 23권 등 많은 저작을
남겼다.

---- 고문진보 '황견엮음/ 이장우, 우재호, 장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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